전체 글61 휠 소재 종류, 제작 방식 및 구조 솔직히 저는 자동차 휠을 그냥 겉멋용으로만 생각했습니다. 휠이 작으면 푹신푹신해서 승차감이 좋아지고, 휠이 크면 딱딱해서 노면 진동, 소음이 그대로 올라오지만 스포츠성이 올라가는 정도로만 휠의 용도로 알고 있었습니다. 작년 여름 와이프가 운전 연습 중 경계석에 타이어를 올려태운 그날, 타이어가 찢어지고 휠에 깊은 스크래치가 생기고 나서야 비로소 이게 얼마나 중요한 부품인지 실감했습니다. 휠은 디자인 요소가 아니라, 차량의 하중을 받치고 구동력과 제동력을 노면에 직접 전달하는 핵심 구조물, 우리 사람의 몸으로 치면 발에 해당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휠 소재 종류처음에는 그냥 다 똑같은 쇠 덩어리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들여다보면 소재에 따라 성능 차이가 꽤 납니다.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 2026. 4. 19. 인피니티 Q50 구매후기, 일본의 BMW, 브랜드위기 2020년에 인피니티 Q50을 직접 구매해서 약 3년을 탔습니다. 그때의 선택을 지금도 가끔 되돌아보는데, 솔직히 후회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입니다. 스포티한 후륜구동 세단, 400마력에 가까운 힘, 하차감까지. 사고 싶은 이유는 충분했지만, 팔 때 맞은 감가를 생각하면 아직도 쓴웃음이 납니다. 그 경험이 인피니티라는 브랜드를 더 깊이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뒤로는, 차를 구매하기 전 상당히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원하는 차에 대하여 공부하곤 합니다. Q50 구매후기저도 처음엔 막연히 "일제 프리미엄 브랜드니까 믿을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접근했습니다. Q50 하이브리드 모델은 V6 3.5리터 엔진에 하이브리드 모터를 더해 합산 출력이 약 364마력에 달합니다. 여기서 합산 출력이란 내연기관 .. 2026. 4. 18. 제네시스 탄생, 패밀리 룩, 전동화 전망 저는 현대차를 타고있지만, 현대차에게 매번 쓴소리를 뱉는 사람입니다. 국내 시장에 대한 좀 더 나은 서비스를 했으면 좋겠고, 국내소비자를 베타테스터 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수입차에 비해 현대차를 무시하고, 쓴소리를 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여건때문에 현대차를 또 탈수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2015년, 현대자동차는 독립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출범시켰습니다. 저도 그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현대차가 진짜 럭셔리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채 되지 않아 GV80 구매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출시했을 때 GV80을 봤을 때, 너무 못생기고 성능은 독일 브랜드에 뒷떨어지고 내세울 건 옵션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 2026. 4. 18. 아우디 콰트로 시스템, 조명기술 아우디를 좋아하게 된 건 Q8이라는 차량을 알게된 계기지만, 지금은 Q7을 가장 좋아하는 중년아빠입니다. 가능하면 SQ7이 최고가 되겠습니다. 아우디는 1980년에 LSD 기반 기계식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45년이 지난 지금도 빗길과 눈길에서 가장 안정적인 차를 꼽을 때 아우디가 빠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독일 3사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Q7을 직접 타고 나서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콰트로 시스템일반적으로 BMW는 잘 달리고 벤츠는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Q7을 고속도로에서 몰아보니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급가속 상황에서도 차체가 흔들리지 않고, 차선 변경 시에도.. 2026. 4. 16. 아우디의 역사, 실체, 브랜드 포지션 제가 독3사를 알게되고 좋아할 때 쯤만해도 아우디의 포지션이 지금 정도는 아니었는데, 지금의 국내에서의 아우디는 처참합니다. 아우디가 처음 세상에 나온 건 1910년이었습니다. 창업자 아우구스트 호르히가 자기 이름으로 회사를 세웠다가 상표권 분쟁에 휘말려, 자기 이름의 라틴어 번역인 '아우디(Audi)'로 간판을 바꿔 단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저는 그 이름 하나에 담긴 집념이 지금의 아우디를 만든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년 여름, 저는 직접 그 집념의 결과물을 Q7차량 시승을 통해 경험해봤습니다. 아우디의 역사아우디는 1932년 대공황이라는 벼랑 끝에서 호르히, 데카베, 반더러와 합병해 아우토 우니온(Auto Union)을 출범시킵니다. 이때 탄생한 것이 지금도 이어지는 4개의 원으로 이루.. 2026. 4. 16. BMW M이 도로에서 특별한 존재인 이유(고속도로, 레이싱, 기술 기반) 저도 고속도로에서 속도 내는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추월을 위해 고속도로 1차선을 달리다 뒤를 보면 자연스럽게 비켜주게 되는 차가 있습니다. BMW입니다. 그것도 M 배지가 붙어 있다면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M을 보거든 덤비지 말라"는 말이 그냥 생겨난 게 아닙니다. 저도 고속도로에서 M 모델을 확인한 순간 반사적으로 2차선으로 빠진 경험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만큼 BMW M은 단순한 자동차 브랜드가 아니라, 도로 위에서 하나의 신호처럼 작동합니다. 게다가 긴 터널에서는 M의 진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1차로에서 추월을 위해 주행하다가 뒤를 보면 자연스럽게 비켜주게 되는 차량이 있습니다. 바로 BMW M 모델입니.. 2026. 4. 15.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